메가커피
동네에 메가커피 전문점이 있다.
매일 아침 8시에 일찍 열고
아주 늦게까지 영업하는 최고의 열혈 가게이다.
음료를 사러 들렀는데
이런 굿즈를 나눠 주시는 게 아닌가!
참으로 레트로 스럽다.
메가커피
저 사진 속 부채를 열심히 부채질 하는 영상을
올리면 되는 것인데
참 수고로운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재밌는 시도인 것 같다.
예전에는 컵홀더에 있는 손흥민 선수 사진에다가
머리모양을 바꿔 그려넣은 금손님의 작품이
트위터에서 알티를 하며 유명해졌는데
이번 레트로 이벤트도 흥할 것 같다.
메가커피
거의 상시 운영하는 커피숍이 근처에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안다.
마음껏 얘기 나눌 훌륭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는 뛰어나고
양은 많고 최고가 아닌가!
메가커피
대체로 가는 지역 근처에 있는
아무 커피숍이나 이용하는 나같은 커피 잡종에게는
취향이라는 게 없는 줄 알았는데
나는 크고 많은 걸 좋아하는구나.
그걸 메가커피 통해서 알게 되었다.
1500 혹은 2000원으로 즐기는 아메리카노
게다가 품격 있는 맛이기에 더 좋다.
메가커피
어플 까지 깔아서
열심히 스탬프를 모으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면
커피를 마시지도 않으면서
음료수에 환장하는 나인데 하면서도
메가커피를 열렬히 사랑하는 것을 보면
참 메가 커피 메뉴가 커피에 치우치지 않아서 좋구나 싶다.
꼭 카페인을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
분위기를 마신다는 표현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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