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야 샤브샤브 퐁당하고 더 플레이스 좋구나

 

더플레이스

외식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집밥에 소홀하게 된다.

사실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집밥인데도 말이다.

다들 배달음식이나 외식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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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외식 시장은

정말 급성장하는 중이다.

이제는 웬만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 보다는 나가서 먹는 게 낫다고 여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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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리는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

노동력을 너무 많이 들이는 일이기도 하고

결과가 맛이 없으면 일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렇기에 젊은 세대에서는 더욱이

요리하기 보다는 나가서 먹는 게 익숙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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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게가 너무도 많다.

무턱대고 허우대 멀쩡한 가게만 들어가도

음식 맛이 평균 수준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유튜브의 발달로 인해 

지역구 요리사들이 속속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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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대한 그런 상반된 입장은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하고 

서로 접점을 찾아주기도 한다.

이건 만드는 것 보다 사먹는 게 싸게 먹힙니다.

등등의 조언을 건네기도 하니까.

나는 한동안 외식에 빠져있었고

아직도 스스로 요리는 많이 어렵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