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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 삼계탕
보양식 하면 생각나는 게 딱 닭이었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닭죽을 끓이려고
닭과 부재료를 잔뜩 사온 엄마는
엄청난 무게의 장바구니를 내려놓고
재료 손질을 시작한다.
고봉 삼계탕
엄마의 마음을 듬뿍 담은 요리만큼
맛있는 식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 엄마 혹은 할매의 맛을 찾는 사람도
날마다 늘고 있다.
허름한 간판이라도
메뉴가 적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그들은
오로지 맛에 집중할 뿐이다.
고봉 삼계탕
어차피 굽지 않는 이상
찌거나 삶는 요리는 맛이 비슷하다.
그럼에도 꾸준히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은
요리에 들인 정성 만큼이나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다.
고봉 삼계탕
바깥에서 먹는 요리는
다 살찌고 몸에 안좋은 것들 뿐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버려보자.
물론 더 맛있는 요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닭에 집중하고 싶다.
고봉 삼계탕
한 끼 따끈하게 차려먹는 삼계탕
왠지 먹고나면 몸 깊숙에서부터
없었던 기운도 샘솟게 만드는 그런 메뉴 이다.
그래서 좋고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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