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천국 같은 다이소 복권 스크래퍼 효또 긁자

 

김혜자

요새 새 드라마에 나오고 있는 김혜자 선생님

곱게 나이드신 것 같아서 보는 내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에서는 또 인생연기 보여주실 것도 같다.

 

 

 

김혜자

다이소 드디어 효또가 들어왔다.

재미로하는 복권 인데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특이한 장난감 이다.

물론 성인 자녀도 같이 해볼 수 있다.

 

 

 

김혜자

사진 속에 먼지가 많이 보이지만

절대 방청소를 게을리 한 게 아니다.

효또에 집중해 보기로 하자.

이런 식으로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

과제가 나오게 되고

부모님께 이행하면 되는 것인데

나는 한참 망설이다가 포기했다.

이 정도의 허들도 넘을 수 없는 나는

참 못난 자식이구나 싶다.

 

 

 

김혜자

친구랑 우정기념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은 효또 이다.

가격은 1000원에 5장 짜리 2줄이 들어가 있다.

그러니 총 10장 이려나?!

아무튼 소소한 인생의 재미거리를 찾아서 좋았다.

 

 

 

김혜자

효또를 보시더니 어무이는

언제나 말하지만 이런 장난감 보다는

현찰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왠지 서운해 졌다.

효또를 긁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장난이 오가고 이런 모습을 상상했는데 말이다.

 

 

 

김혜자

이벤트 없이 NN년을 살다 보면은

이런 일도 생기나 보다.

모처럼 가슴이 두근댔던 효또 였다.

가격도 참신하니까 하나씩 사서 

서로 긁어보면서 미션도 수행하고

그런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좋겠다.

 

 

 

 

김혜자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가슴쓰린 일도 있는 법인데

이렇게 하루를 소중하게 쓰는 법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인 것이 아닌가!

가족이 모여 서로 효또를 긁고 

거기에 적힌 소원을 이행하고

웃고 떠들고 서로 사랑하는 그 다정함이

먼 훗날 힘든 일이 닥쳤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