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오늘도 야심차게 사진은 돌아가 있어서
모가지가 꺾인다.
오뚜기 비빔라면 종류는 물버리는 캡이 잘 되어 있어서 좋다.
이것도 신라면 툼바 류의 라면인데
끓는물 4분 이라고 친절하게 쓰여 있다.
기안84
당연히 이렇게 예시처럼 풍성한 건더기는 없다.
다만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만이 있을 뿐.
게다가 짬뽕을 국물 없이 자작하게 먹을 수 있다니
왠지 되게 맛있고 독특한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담아 버렸다.
기안84
이 사진은 왜 찍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과거의 나 뭘 한 거니?!
로고를 찍고 싶었던 것 같다.
기안84
왠지 라면 하면 기안84 님이 떠오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간편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추구미 있어서 그런가?!
뭐든지 심플하고 단순하게 처리하시는 모습을 tv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라면 하면 배고픈 청년이 떠올라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기안84
조리법대로 잘 숙지해서 조리하도록 하고
면발은 다소 불닭 볶음면 하고 비슷해 보이기는 한다.
이런 면발이 진짜 쫄깃하고 맛있던데 과연 어떨지!
기안84
이렇게 3가지 스프가 별첨되어 있는데
그냥 다 때려 박으면 된다.
심플 라이프를 향해 가보자.
기안84
표시선 따라 물을 부어 보았다.
어차피 버릴 물이니까
미련을 갖지 말자.
벌써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는 것 같다.
기안84
대개의 라면이 위에 콕콕콕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서 물을 버리게 하는데
오뚜기는 독특하게 이런 라벨을 붙여 놓았다.
물버리기 정말 쉬워서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한다.
기안84
물을 버리는 모습을 찍고 싶었던 것 같다.
저 라벨이 무척 편리해서
물을 버리면서도 한손으로 캐리가 가능했다.
이야 최곤데?!
기안84
설마 아까 그 별첨스프를 물과 함께 넣지는 않았겠지?!
물을 버린 후에 다 섞어 주어야 한다.
평소 라면 먹는 방식대로 하다가는
대실패를 하게된다는 점 주의하시길.
기안84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느낌은
신라면 툼바 쪽이 먼저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가루스프와 액상스프 이런 2가지 종류를 범벅해서 비벼 먹는 것은
정말 기발한 발상이다.
기안84
배고픈 만큼 세차게 비벼 주었다.
이런 모습인데 사진만 봐도 그날의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던 컵라면 이다.
기안84
하지만 라면의 양이 매우 적으므로
성인 남성 기준으로 하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다 싶다.
우리에게는 삼각김밥 하고 음료수 라는 선택지가 있으니
얼마든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참 맛있게 비벼먹는 라면이었다.
거의 세 입 컷이긴 하지만 행복했던 추억.
라면을 줄여야 하는데 신상이 계속 나오니까
궁금해서 사먹게 된다 어찌할꼬.....
'블링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유선 화과방 양갱 말고 노브랜드 슈퍼말차 콜라보 (2) | 2025.03.03 |
---|---|
이다인 빛나는 견미리 팩트 에이지 투웨니스 블랙 라벨 (0) | 2025.03.02 |
정해인 귀여운 다이소몰 레터링 백팩 드디어 구매 (8) | 2025.02.28 |
김대호 한입에 처갓집 양념치킨 맛있구나 (0) | 2025.02.27 |
지예은 활약하는 투썸 화이트 스초생 말고 우리쌀 식혜 (2) | 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