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69)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이까또즈 크로스백 가방 예뻐 (feat. 사봉 백 ) 루이까또즈드디어 사게 되었다.이걸 사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네.일단, 가방을 새로 사려고도 하지 않았고그저 다이소 3000원짜리 가방에도 나름 만족하며 지냈었다. 루이까또즈하지만 기념일에 선물이 빠지면 섭하지!그리하여 내 품으로 들어오게 된 루이까또즈 사봉 크로스 백 이다.색상은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했다.역시 사계절 데일리로 들고 다닐 수 있을 법하다. 루이까또즈엄청나게 짱짱한 지퍼를 자랑하는 사봉이 친구 이다.그렇지만 열림과 닫힘은 또 부드럽다.가죽 부분 손상만 수리가 어렵고나머지 부분은 구매한 매장에서 AS를 접수한다고 한다.그래도 조심히 다뤄야 겠다고 생각했다. 루이까또즈이렇게 로고가 새겨진 파란 포장백을 주는데굉장히 깔끔하고 예쁜 것 같다.손잡이 부분은 리본끈 으로 되어있어서 더 .. SOUP 원피스 멋지게 소화하는 박하선 되고 싶어 SOUP 원피스원피스를 샀다.루피 나오는 그 원피스 아니다.해적왕이 되려고 싸우는 이의 고독한 이야기는 얼추 비슷하다. SOUP 원피스오늘 사와서 싱싱한 핏이다.매장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 내 시선을 잡아 끌어서 내가 마치 그렇게 소화할 수 있는 것 마냥얄팍한 마음이 들어서 구매했다. SOUP 원피스가격도 브랜드 치고는 나쁘지 않다.원피스 한 벌에 197,100원이니 말이다.뭐 카페 음료 한 잔에 벌벌 떠는 나 같은 사람도 구매하는데특별한 날 뭔가를 대표해야 할 때입을 진지한 옷으로 구매한 거니까내 나름의 타협을 한 셈이다. SOUP 원피스이런 멋진 핏은 나오지 않더라도해적왕이 되고자 하는 나의 강한 마음가짐과뱃살을 지키고 싶었던 의지를 표현하기에는충분한 의상이 아닌가 싶다.저 .. 뽀모도로 타이머 아니고 은행목 키우기 대신에 분갈이 뽀모도로 타이머녀석은 방울토마토 이다.다이소에서 산 씨앗으로 발아 시켜서 키워낸 소중한 녀석.그냥 씨앗을 판다고 하기에 사서 키운 건데진짜 이 만큼 커질 줄은 몰랐다.생명의 소중함을 날로 느끼는 중이다. 뽀모도로 타이머이름을 지을 때 토마토인 점을 고려해서뽀모도로 라고 지어봤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 파스타 이름이기도 하고언젠가 열매가 열리면 아삭아삭 먹을 거기도 하니까. 뽀모도로 타이머아무리 봐도 예술적인 자태이다.이런 곡선은 나올 수가 없는데.오직 자연만이 가능한 마법 이다.어서 무럭무럭 자라서 열매도 맺고 꽃도 피고 하면 좋겠는데.생육 환경이 조금 불안하기는 하다.햇볕도 잘 안들고 환기도 잘 안되는 베란다 라서 말이다. 뽀모도로 타이머식물을 기른다는 것은엄청난 인내를 요구한다.조그만 ..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