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어째 다이소 갈 때마다 1-2만원씩 쓰는 것 같다.
왜 사도사도 사야 할 목록이 남아있는 건지 의아할 따름 이다.
이번에는 C to A 케이블이 급 필요해서 다시 한 번 다이소를 찾았는데
지금까지 보던 브랜드는 또 아니더라.
아마 3번째 케이블 구매인 듯싶다.
유연석
아무래도 흰색 케이블이 찾기가 편해서 선호하게 된다.
비록 오래쓰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때도 타고 하더라도 말이다.
게다가 국내 대기업 납품업체 라는 표시도 되어있고
신뢰감이 팍팍 흐르기 시작한다.
유연석
기왕 산 김에 블랙 컬러도 놓칠 수 없다.
다이소의 교훈은 이러하다.
살 수 있을 때 쟁여 두자.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유연석
사실 C to A 케이블은 정말 용도가 다양하다.
여러가지 전자기기들을 두루두루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USB 단자를 C타입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 컴퓨터 단자도 C타입이 없는 초 구식 컴퓨터라서.
유연석
다이소가 없었다면 이렇게 다양한 케이블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을까?!
정말 다이소의 공이 큰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주변 상권 먹어치우기 같기는 하지만
다이소의 존재가 일반 슈퍼나 문구점 이상의 일을 하고 있으므로
다이소 편을 들게 되는 것이다.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게가 되어 버렸다.
유연석
요즘에 유연석 배우가 지금 거신 전화는 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막품을 드라마화 한 작품에 출연중 인데
나는 로맨스 작품에 너무 약해서
진입장벽이 조금 느껴진다.
말투나 표정 몸짓 이런 모든 것들이
내게는 너무나도 낯설다.
저런 강력한 남자 주인공은 처음이야!
그래도 멋진 모습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과 채수빈
두사람 케미가 종영 때까지 쭉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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