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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짜파게티는 고명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참 재미있는 음식 이다.
이번에는 저번에 굽다가 남은 차돌박이 이용해 보았다.
김고은
내 전용 물고기 그릇에 담아서 먹는 음식의 맛은 늘 좋다.
고기의 결이 살아있는 것 같아서 흥이 났다.
짜파게티는 물조절이 어려워서 늘 실패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무이의 진두지휘 하에 도전해 보았다.
김고은
뜨거워서 김이 펄펄나는 이런 망한 사진도 올리는 나는
진정한 블로거 인가?!
빨리 먹고 싶지만 기록보존을 위해 남겨둔다.
김고은
요즘에 대도시의 사랑법 이라는 작품을 통해
김고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이다.
아마 책으로 먼저 접하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재미가 예약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김고은
좋아하는 배우가 새 작품에 나온다는 소식이 퍼지면
내 마음도 둥실둥실 설레인다.
오늘은 짜파게티를 먹으면서 새 소식을 들었지만
김고은 배우도 짜파게티랑 비슷한 것 같다.
뭔가 진하고 깔끔한 그런 연기를 하는 것 같아서.
둘다 내가 무척 좋아한다는 점도 닮았다.
오늘이 일요일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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