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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왕할메가 메가커피 단골 메뉴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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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할메가

맨날 길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손흥민이 환하게 웃어주는 가게가 있다.

바로 동네에 있는 메가커피 카페 이다.

이제 그곳의 음료를 거의 통달한 것 같다.

약간 매너리즘 같은 것도 생겼다.

 

 

 

왕할메가

이렇게 보니까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일반 음료와 비교를 해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그 크기.

기본 할메가 커피도 카페인이 어마어마 하지만

왕할메가 역시 좀 다르다.

 

 


왕할메가

가격은 2900원 이다.

기본 할메가 보다 조금 비싼 가격 이다.

아무래도 양이 크고 많다보니 그런 것 같다.

우리는 항상 10잔을 채워서 할인쿠폰을 지참한 채로

가게를 찾곤 한다.

집 근처이다 보니 자주 먹게 된다.

 

 

 

왕할메가

이렇게 일반 수박주스를 옆에 놓고 비교해 보니

확연히 거대한 크기가 드러난다.

어무이는 저 용량을 

한 세모금 만에 끝낸 것 같다.

일 끝나고 와서 더울 때 드시곤 하는데

아주 활력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카페인의 효과지 뭐.

시원하고 달달한 게 그렇게 땡긴다나?!

 

 

 

왕할메가

카페에 가면 음료를 시키지.

아주 달고 맛있지.

그러나 뱃살이 늘어가지.

참치를 그리워하게 되지.

그 녀석은 뱃살을 사랑받곤 하는데

나의 뱃살은 포만감 말고는 주는 것도 없이 밉네.

 

 

 

왕할메가

한 때는 초코우유를 물처럼 마실 때가 있었다.

대학생 시절인데

그렇게 마시지 않으면 휘청휘청 쓰러질 정도였으니까.

카페인 섭취를 안하려 드니까.

커피 대신에 당을 찾았던 것도 같다.

다 지난 일이지만 이제라도 깨끗한 혈행을 지켜나가고 싶다.

 

 

 

 

왕할메가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쉽사리 이루지 못하는 건.

의지가 약해서일까.

음료 값이 너무 싸서 접근성이 높아서 일까.

개혁이 필요한 여름이다.

이제 처서 매직으로 조금쯤 시원해진 이 때.

나는 과연 음료를 줄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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