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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베네베네 바디수트 입히고 세인트제임스 머플러 두르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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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베네 바디수트

일단 너무도 귀여운 양상이다.

지퍼로 죽 벗겨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금 갑갑해 할 수는 있지만

비져나온 튼실한 다리가 오동통통 귀엽기만 하다.

 

 

 

베네베네 바디수트

이렇게 깜찍하고 귀여운 사진으로 설날을 맞이하다니!

먹었던 떡국이 좌로 우로 믹싱되고 있다.

신생아 바디수트는 참으로 귀엽구나.

 

 

 

베네베네 바디수트

천사같이 때묻지 않은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이 처음 세상과 만나는 옷이

까끌까끌 해서야 되겠는가!

 

 

 

베네베네 바디수트

세상 모든 좋은 것만 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잘 노렸다.

예쁘고 앙증맞은 이 의상을 내 아이에게 입힌다고 생각하면

매장의 모든 아이템을 휩쓸어가고 싶지만

우리 현실이 그렇지가 못하다.

 

 

 

베네베네 바디수트

아이들은 떼를 쓰고 중요한 순간에 잠들어 버리고

난리 부르스인 순간이 많지만

대개는 사랑스럽다.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진다.

 

 

 

베네베네 바디수트

아이를  한 손에 들어올릴 수 있는 순간에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이 아이가 나의 컨트롤 하에서 순조롭게 자랄 것 같지만

아이들은 농구공과 같아서 

어디로 튈지를 알 수가 없다.

 

 

 

베네베네 바디수트

아이의 선함과 천진난만함이 사라지는 시기는 언제일까?

미운 6살이라 불리는 때이지 않을까?!

보송보송한 피부도 연약한 몸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이들 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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