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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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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 뽐내고 수트서플라이 아름다워 송지오 조금 멋져 보이고 싶어서 세미정장 차림으로 다녔다. 굳이 그럴 필요 없는데 구두에 가방까지 풀착장을 했다. 왠지 스스로에게 각이 잡혀서 바른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송지오 어쩌면 옷이 인격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편한 복장과 다르게 수트나 정장차림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한다. 지금 나의 행동이 신사적인가 아닌가 괜히 이런 사항들을 챙기게 된다. 송지오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원래 다 벗고 살았었는데. 옷이라는 걸 취하게 되면서 우리의 인식도 바뀌게 된 것이다. 보다 사회적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음직한 마인드를 갖추게 된 거다. 송지오 격이 맞는 차림새는 좋은 인상을 남긴다.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함을 지키는 게 어렵기는 하지만. 예쁘고 멋지게 입는 게 좋다. 철저..
에피그램 멋지고 지이크 매력있어 지이크 멋진 사람의 기준이 수트 차림 이었다. 어쩜 그렇게 연예인들은 멋지게 차려입고 화면에 등장하는지. 어린 마음에 두근두근 설렜었다. 그래서 수트를 동경하게 되었나 보다. 지이크 오랜 전통의 그 브랜드는 언제나 멋지고 젊은 모델들을 내세운다. 가끔 연륜이 짙어 보이는 모델도 있다. 역시 옷을 판매 하려면 모델이 좋아야 하는구나 싶다. 지이크 남성 정장이지만 요새는 유니섹스가 대세. 약간 적은 사이즈로 도전해봄직도 하다. 선이 잘 살아있는 잘 다려낸 수트 한 벌은 자신감을 준다. 비록 그걸 입고 가능성 낮은 면접을 봐야 해도 차려입은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면 어깨가 으쓱해진다. 지이크 이제는 수트의 마법은 끝나고 일상 생활에서 수트 입을 일은 손에 꼽는다. 그래도 옷장 한 구석에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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