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벨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킨록앤더슨 멋지고 빈폴 편안해 빈폴 어린 시절에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의 반경이 참으로 좁아졌다. 시간이 그만큼 한정적으로 된 탓도 있다. 빈폴 왜 인간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게 되는 걸까. 촘촘한 계획에 물 새는 구멍은 어디일까. 분명 한 주의 계획을 빠짐없이 세워 두는데 자꾸 미루는 사람은 누구인가. 빈폴 희망찬 아침으로 시작했다가 기가 팍 죽어버린 저녁을 맞이하는 당신은 후회 속에 휩싸여 있다. 이제는 보던 TV 리모컨을 내려놓고 생각에 잠겨보자. 빈폴 과연 이것이 맞는 삶인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문한다. 이대로 라면 새로울 게 없는 삶이 반복될 거다. 새로운 논문을 찾아 읽고 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마음먹었던 그 날의 다짐은 어디로 간 걸까. 빈폴 아마도 당신 안의 용광로에 불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