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미국에서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며
감자칩을 와작와작 먹는 사람을 두고
게으르다는 식의 표현을 한다.
어쩌다가 감자칩이 이런 푸대접을 받게 되었는가!
주지훈
사실 내게는 감자 제품이 되게 구세주 같은 존재 이다.
왜냐하면 지독하게 따라붙는 설사를 막아주는 지사제 역할을 하기 때문 이다
그래서 마션에서도 감자와 함께 인류가 살아남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감자는 소중한 존재다.
감자 연구소 라는 드라마 역시 시청자의 공감을 사지 않았는가!
주지훈
감자가 세상을 구한다 라는 말을 나는 믿는다
왜냐면 내 위장을 먼저 구해줬기 때문 이다.
똥꼬에 응가 마를 날이 없이
먹는 족족 내보냈던 내 설사 시기에
감자라는 식재료는 신의 선물 같은 존재였다.
주지훈
대부분 감자 전분에 신경을 안쓰겠지만
나는 그 후로 감자없이는 살 수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감자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보통 매력이 심심한 경우를 감자 같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는 이 표현에 반대일세!
주지훈
감자 포스팅에 주지훈 배우를 끼얹은 느낌이 드는데
그건 아니고 사실 주지훈 배우에 대해 호감이 있다.
궁에서 왕자 황제 연기를 할 때부터
와 오글거리지만 왠지 끌린다
그런 느낌이었다.
주지훈
하지만 그 뒤로 수많은 작품들을 거치면서
점차 배우로서 우뚝 서게 된 주지훈 배우 이다.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한 하이에나 라는 작품도
굉장히 멋지게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주지훈
주지훈 배우가 감자 하고는 인연이 없는 것 같지만
왠지 빠지면 섭섭한 그런 존재가 감자라고 한다면
모든 연기에 있어서
주지훈 배우를 끼얹으면 까리하고 존재감 넘치는
그런 캐릭터가 뚝딱 만들어 진다.
이번 중증외상센터 백강혁 역시
그가 만들어낸 독특하고 오만하고 자부심 넘치는
멋진 캐릭터 아닌가!
주지훈
앞으로 신민아 배우 등 여러 배우들과
궁예 어린 캐스팅 조합으로 입담에 올랐던
재혼황후 드라마가 차기작이 될 텐데
또 어떤 치명적인 캐릭터를 꺼내어들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어딘가에 빠지면 섭섭한 감자처럼
또 궁할 때는 구황작물이 되는 감자처럼
그렇게 꽉 찬 매력을 선보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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