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요새 마트에 가면 대패삼겹살 구하기가 어렵지 않다.
1kg 스페인산 으로 준비해 보았는데
3인분 에는 400g 필요하다.
후추로 밑간을 하면서 80%정도만 익혀주자.
그 이후에는 블로그를 오가며 구한 레시피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 두면 좋다.
정지소
제육덮밥 소스니까 일반 제육 만들 때 넣는 양념을 대충 만들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다른 요리 블로그에 나온대로 따라했는데
인터넷에 김진순 대패덮밥 이렇게 검색하니 결과가 몇 개 나오더라.
그 레시피를 따라하면 되겠다.
정지소
80%정도 익었을 때 소스를 넣고 졸여주는 과정 인데
정말 먹음직 스러웠다.
원래 제육 별로 안좋아하는데
대패삼겹살 가지고 하니까 목넘김도 식감도 좋다.
정지소
요새 수상한 그녀 라는 드라마에서 대활약 중인 정지소 배우는
더글로리 에서 문동은 아역으로 나왔었다.
그 때 연기를 인상깊게 봤었는데
이렇게 또 지상파 드라마에서 만나게 되다니
행운인 것 같기도 하고.
밥은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담아주자
우리는 고기파 니까 고기를 더 먹어야 하니까 말이다.
정지소
모든 조리과정에 앞서서 얇게 썬 양파를 설탕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아린 맛을 빼기 위해서 라고 한다.
밥 위에 양파를 깔아주자.
익히지 않고 먹을 거니까
맵지 않을 정도로 슬라이스 해 주자.
정지소
양파 위에 이렇게 양념된 고기를 적당히 부어주면 된다.
여기까지는 무리없이 따라하기 쉽다.
그 다음에 노른자 올리기 작업이 조금 힘겨웠다.
똥손이라 단순해 보이는 작업도 쉽지가 않다.
정지소
이렇게 3인분이 딱 나오는 각이다.
우리 가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 이니까
꼭 한 번 씩 검색해 보시길.
향이 벌써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정지소
원래는 대파와 청양고추도 올리면 좋다고 하는데
나는 둘 다 취향이 아니라 과감하게 생략 하였다.
노른자는 덮밥의 꽃이니까 꼭 넣어주자.
슥슥 비벼 먹으면 맛이 부드러워져서 좋다.
정지소
이렇게 3인분 덮밥이 뚝딱 완성된다.
이번 메뉴는 설거지도 쉽고 만들기도 쉬워서
종종 해먹을 것 같은 메뉴 이다.
정지소
이게 노른자를 비벼낸 모습인데
어떠한가 개밥같다고?!
무슨 말씀 얼마나 맛이 좋은데 말이야!
양파를 더 얇게 썰었으면 좋았을 법한데
내가 슬라이서도 아니고 하다 보니
조금 매콤함이 올라오긴 했다.
다음엔 더 얇게 썰어야 겠다.
정지소
맛있게 믹스된 대패 제육 덮밥 모습 이다.
진짜 잘 먹어서 김진순 님께 감사 하고 싶다.
요리를 주로 올리는 크리에이터 같은데
다음 번에도 새로운 레시피에 도전해 봐야 겠다.
너무도 맛있었던 오늘의 한그릇 요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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