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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귀여운 노브랜드 코코아밤 말고 카드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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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문득 아부지의 디카 메모리 카드가 외로이 남겨져 있던 게 생각나서

구매한 카드 리더기 이다.

아쉽게도 usb 3.0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한 녀석 같다.

이제는 메모리 카드를 잘 안쓰는 시대이긴 하지만

준비해 둬서 나쁠 건 없으니까!

 

 

 

이하늬

이하늬 배우가 틈만나면 출연했던 편이 기억난다.

서초구 토박이 라고 했던가

지리를 아주 잘 알고 있던 모습이나

서슴지 않고 이모를 부르던 모습에 

되게 친근감을 느꼈다.

 

 

 

이하늬

아직도 제일 좋은 기억이라 한다면

대학생 때 동아리 했던 경험이 모락모락 떠오른다

무서울 게 없던 시절

무대에 오른다는 게 그저 짜릿했던

행복했던 순간 이다.

 

 

 

이하늬

행복하던 순간의 기억을 스스로 오래 유지할 수 없어서

수단을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사진이었던 것 같다.

나는 사진에 찍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스로 찍은 사진은 별로 없고

그나마 최근에 사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고 있다.

 

 

이하늬

흔히들 인생샷 이라고 하는 그런 사진도 나는 없는 것 같다.

오래 전 증명사진 몇 장 만이 있을 뿐이다.

이래가지고서야 뭐가 되겠는가 싶은데

아마도 나와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상대방이 내 모습을 

더 잘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숱하게 찍힌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빼지 말고 카메라 뒤에 숨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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