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스톡 페스티벌 하면 미국의 유명한 페스티벌 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이해서
한국 포천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이럴수가!!!
록 스피릿 장착하고 꼭 가야 하는 축제 생겼네.
물론 겨울에는 페스티벌이 열리질 않고
여름 7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30여팀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락페스티벌의 시초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메이징하고 멋진 그런 축제가 우드스톡 페스티벌 이다.
지미 핸드릭스 연주가 생생하게 기억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자유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런 록 페스티벌 이다.
물론 워낙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보니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게 현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드스톡 페스티벌 한국에서 열린다니.
살면서 이런 날도 오네?
싶은 분들이 수두룩 할 것 같다.
이러다가는 코첼라 까지 한국에서 할 기세이다.(ㅋㅋ)
물론 코첼라 초청받은 한국 가수들도 이미 있어왔지만.
에픽하이 혁오 윤미래 블랙핑크 투애니원 에스파 등등 쟁쟁했다.
94년에는 좋은 평가도 있었다.
일단 크렌베리스 그린데이 에어로 스미스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했기에.
관객도 음악에만 몰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하면 크랜베리스 하고 너무 닮았다고 생각한다.
약간 냉소적인 분위기가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그런가?
웃고 있고 밝은 멜로디를 부르고 있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서글퍼.
그린데이 곡을 커버로 연주해 본 경험도 있어서.
왠지 친숙하기도 하다.
이런 어마무시한 밴드를 초청한 우드스톡 페스티벌 참 대다나다.
그러면 우두스톡 페스티벌 한국상륙에 임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가.
페스티벌의 모토가 사랑과 평화 인 만큼
우리도 이너피스 장착하고 떼창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나만의 라인업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질 것 같다.
우선 나는 국카스텐 YB 필참했으면 좋겠고
자우림 넬 또한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좋겠다 싶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 사랑하는 밴드들이 많아서.
PSY 그러니까 싸이 또한 출연해서
환장의 워터쇼를 벌인다면 더할나위 없겠네.
두근두근 이렇게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떨리는 이 마음.
방방 뛸 수 있는 두 다리와
떼창 할 수 있는 모가지가 있어 행복한 나.
'상큼발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윤혜정 선생님 알라뷰 (0) | 2023.01.16 |
---|---|
돌아온 엽기토끼 마시마로 (2) | 2023.01.13 |
인서울 성공한 어린왕자 인 서울 (0) | 2023.01.08 |
스파오 잠옷 겟챠 당했다 (0) | 2023.01.07 |
굿노트 2023 다이어리 없어도 괜찮아 (0) | 202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