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격 하고 혼밥 하기 좋은가

 

명륜진사갈비

우리가 항상 초반에 시작하는 부위이다.

소고기 등심살 하고 도톰 삼겹살

이렇게 양념기 없는 고기를 먼저 구워야

불판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명륜진사갈비

삼겹살은 가위로 뚝뚝 잘라줘야 제맛이다.

보송보송한 핏빛을 머금고 있는 고기가 찬란하다.

뼈가 있는 부위라고 해도 

잘라내고 또 뜯어먹고 하는 재미가 있다.

 

 

 

명륜진사갈비

불판을 반으로 갈라서

한 쪽은 안 익은 고기 

다른 쪽은 익은 고기 조합으로 하면

먹으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명륜진사갈비

진사갈비가 뷔페 형식으로 바뀌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

성인 무한리필의 경우 1인당 19900원의 가격이다.

무한리필 가게다 보니 2인 이상을 추천하는 것 같다.

 

 

 

명륜진사갈비

가운데를 비워놓지 않으면

계속 불이 올라와서 불편하다.

물론 주방에 말하면 소화수를 가져다 주지만

불판에도 숨구멍을 내줄 필요가 있다.

혼밥은 조금 어려워 보인다.

점주님도 지켜보는 손님들도 

내심 2인 구성이 아니면 

자리잡기 눈치보인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명륜진사갈비

양파절임이 참 맛있고

곁들임 야채라든가 잡채 각종 튀김류가 

입맛을 돋구어 준다.

떡볶이는 좀더 간간하면 좋을 텐데

아무래도 오래 내놔야 하는 뷔페 음식의 특성상

대량으로 하느라 간이 안맞는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그리운 무한리필 고깃집 

명륜진사갈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