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망빙 파르페 먹으러 가 보자 상큼 얼얼한 컵빙수

 

메가커피

이번에는 망빙 파르페 먹어 본다.

저번에는 팥빙 젤라또 파르페 였는데

기본적인 맛 외에도 망고 빙수 파르페

그러니까 망빙 파르페 라는 메뉴가 또 있어서 

과일 빙수는 못참으니까!

 

 

 

메가커피

보기에도 상큼함과 달달함이 느껴질 것이다.

이가 덜덜덜 떨릴 만큼 시원한 망고 조각과

달달한 생크림 그리고 바삭한 시리얼

새콤달콤한 망고시럽의 조화가 제법 좋다.

 

 

 

 

메가커피

가까이서 봐도 맛있는 건 역시 맛있다.

맛이 대충 예상이 되는 가운데

한 입을 크게 떠 먹어 보았다.

이야 메가커피 망고 빙수 잘하는 집이네!

 

 

 

메가커피

어무이는 빙수를 다 완전히 섞어서 먹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쉐킷쉐킷 섞어주었다.

망고의 달달함이 뼛속까지 스며드는 느낌 이다.

 

 

 

메가커피

메가커피 알바 분들이 

두가지 파르페 메뉴를 만들기가 너무 번거롭고

설거지도 힘겨워서

NCT 대신 손흥민 그림이 그려진 컵홀더를 준다

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운 일화라 안쓰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면서 맛있으니까 안 사먹을 수도 없고 

참 곤란하네!

 

 

 

 

메가커피

이렇게 다 섞어 버려서 겉보기에는 되게 별로 같지만

사실 상큼하고 맛있는 망빙 파르페 좋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비록 직원분들에게는 고된 시간이겠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좋았고

이런 퀄리티의 빙수를 44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가커피

모두를 힘들게 하는 여름은 언능 지나가고

어서 시원한 가을이 당겨왔으면 좋겠다 싶다.

아직 장마도 닥치지 않았고 

태풍도 지나가지 않았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우습기도 하지만

여름아 제발 부탁한다......!

빨리 지나가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