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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마루이 비디오 CGV 2월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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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공포물 면역이 약한 편이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세상에 쏟아지는 공포물 작품을 보게 되니.

세상이 원하는 건 경악과 공포 뿐인가 싶기도 하다.

마루이 비디오 이 작품은 경악과 공포를 부르고 있다.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 중 

외부에 공개가 되면 안되는 종류를 모아놓은 비디오를 칭하는 말인.

마루이 비디오 

이를 입수하게 된 PD가 다큐를 제작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마루이 비디오 하고 유사한 공포 작품은 곤지암 영화가 있겠다.

 

 

공포의 클리셰는 하지 말라는 걸 꼭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제발 그러지 마! 하고 소리지르고 싶어 지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이 맞이하는 최후 같은 거 무섭고 알고 싶지 않다고요.

하지만 눈 가리고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인간의 원초적 감정인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인

마루이 비디오

당신도 그 비밀을 파헤쳐 보고 싶지 않은가?!

 

 

 

 

서현우 배우와 조민경 배우가 출연하는

마루이 비디오 이다.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 하고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 속의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

위험에 뛰어드는 호기심 많은 이 사람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은 CGV 에서 단독으로 하며

2월 22일 개봉일 이라고 한다.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에 갔을 때의 일이 떠오른다.

그 당시 공포 영화 표지가 거의 푸르고 검은 계열 이라서.

검푸른 색의 표지를 피해서 열심히 도망 쳤던 기억이다.

윤준형 감독의 실험 정신이 과연 통할 것인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밖으로 나왔을 때

춥고 한기가 몸에 스민다면

작품의 공포성이 더 부각될 것 같다.

 

 

원래 일본어로 마루이 라고 하면

둥글다는 의미와

모나지 않았다 원만하다 이런 의미가 있는데.

혹시 범인의 정체와 관련 있는 네이밍 일지 궁금해 진다.

아냐아냐, 더 알려고 하지 않아야 겠다.

왠지 지금 뒤를 돌아보면 무서울 것 같다.

우리의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와 마주하게 만드는.

마루이 비디오

영화관에서 혹은 공개된 영상을 보게 된다면

분명 너무 무섭고 섬뜩해서 기겁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럴 스릴을 느끼려고 공포물을 보는 사람도 있으니.

데스노트 등장인물인 사신 류크의 말을 빌리자면.

[ 인간은 참 재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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