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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나는 운동화를 자주 갈아 버린다.
하는 운동이라고는 걷기 운동밖에 없는데
신발이 왜 이렇게 금방 헤지는가 생각해 본다.
르꼬끄
운동화 뒤축을 말아 신는가?!
그것도 아니다.
두꺼운 양말을 자주 신어
신발을 혹사시키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데.
르꼬끄
아무래도 가까운 거리를 자주 걷는다
이것이 큰 요인 같다.
자주라고 해도 매일에 가까우니까.
그래서 나는 운동의 종류마다
신발을 다르게 해서 신곤한다.
르꼬끄
러닝머신을 탈 때는 검정 운동화를
바깥을 산책할 때는 보라색 운동화를.
추워지면 끈달린 하프 부츠를
온화할 때는 화이트 벨크로 운동화를.
이런 식으로 분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들 2-3년 정도 된 신발들이라.
더없이 편안하고 좋다.
르꼬끄
나는 물건을 잘 못버리는 성격인데
그래도 최근에는 이것저것 정리한다며
많이 물품을 배출하였다.
내 마음에서 덜어내는 일은 고통스러웠지만
품고 있다고 해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건 마음 속에서 지운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서 일사천리였다.
그렇다고 쉬이 사고 쉬이 버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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