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대반전의 신화 김종민(1박2일 터줏대감) 김종민이 TV에 나오면 꼭 보게 된다. 부담없는 진행과 트레이드마크인 바보 캐릭터가 너무 재밌어서. 그가 출연하는 방송만 해도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그의 시작은 위대했다. 그럼에도 인생 대반전이라고 일컫는 것은. 시작과 이어짐의 상태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처음에 V맨으로 엄정화 곁에서 춤을 출 때는 몰랐었지. 그 때의 김종민이 이렇게 재밌는 사람인 줄. 그러나 그는 어찌저찌 열심히 살다보니. 예능인이 되어버렸다. 그 초석을 다져준 프로그램이 1박 2일이다. 그 밖에도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1박 2일의 위상은 대단하다고 생각. 선을 넘는 녀석들과 같은 교양에서도 참 재밌는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나름의 역사 지식이라든지 예습해오는 정보들도 좋.. 귀멸의 칼날 대장장이편(오빠 한번 믿어봐) 귀멸의 칼날은.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내에서는 원피스 만큼이나 인기가 있다고 들었다. 제목이 섬찟한데. 실은 오니(괴물)들을 퇴치하는 귀여운 남매 이야기이다. 그리고 여동생에게는 오니라는 핸디캡이 있다. 그런 오니를 사람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오빠 탄지로의 길고 긴 여행인 것이다. 게다가 제목을 읽는 방법도 특이하게. 키메츠 노 야이바 라고 읽는다. 원래 하모노나 하 라고 읽는 게 칼날인데. 특이하게도 야이바라고 읽는 것이다. 일본어의 한자 음 읽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살짝 엿볼 수 있다. 귀멸의 칼날. 내가 좋아하는 배우 박서함은. 사람들을 칼로 쓰러뜨리는(!!) 애니를 어떻게 힐링물이라고 할 수 있냐는. 그런 명언을 남기기도 했지. 하지만 나는 귀멸의 칼날이 좋다...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달큰한 리뷰) 내게는 아련돋는 일애니가 있다.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가 바로 그 작품이다. 이 작품은 BL 세계관이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극장에 걸릴 정도로. 인기가 아주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더빙을 해서 알려진 작품이다. 애니라기 보다는 만화책이다.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 질 정도로 유명하다는 거. 일개 부하가 상사인 대장을 사랑하게 된다는 단순한 플롯인데.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이 참 다채롭다. 아련돋는 일애니 라고 할 만하다. 주인공 두 남자를 소개하자면. 야시로 역은. 일본에서는 신가키 타루스케 성우가. 한국에서는 남도형 성우가 맡았다. 도메키 치카라 역은. 일본에서는 하타노 와타루가. 한국에서는 신범식 성우가 맡았다. 이런 조합인데 정말 다들 꿀보이스가 아닌가?! 이런 사랑의 형태도 있습니다. .. 이전 1 ··· 382 383 384 385 386 387 388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