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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공차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feat. 파판 열풍에 끼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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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파판

그러나 이미 맛있다고 생각한 순간

엄청난 흡입을 통해

남은 사진이 이따위 것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이럴수가 정말 달고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네.

 

 

 

공차 파판

그래도 이렇게 잘 먹은 건 오래간만이라.

공차 하면 늘 버블티 혹은 타로 밀크티 였는데

새롭게 출시된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아주 맘에 들었다.

재구매 의사 98% 이다.

2%가 부족한 것은 여운을 남기고 싶어서 그렇다.

 

 

 

공차 파판

아무래도 신메뉴 탐험은 적당히 해야 할 것 같다.

금세 뱃살이 꽤나 돋았고 묵직하다.

주말에는 늘 맛있는 것을 먹기로 정해놓았기에

식당에 가고 그 후에 카페에 들르는 게 정석이 되어버렸다.

 

 

 

공차 파판

어딜가나 있는 매장이 공차 이긴 하지만.

아주 더운 여름을 녹일 비장의 신메뉴를 만난 것은 운명이었다.

가격은 한 잔에 4500원 이다.

요즘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등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마케팅이 있는데 공차 쪽에서는 어떤 비장의 무기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할지 궁금해 진다.

 

 

 

공차 파판

다른 어떤 맛있는 식사가 있더라도

음료수를 먹어야 뭔가 싹 내려가는 느낌이 들며 개운해 진다.

이것을 사람들은 뱃살병 이라고 부른다.

정말로 참치로 태어났으면 온갖 것들이 다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줬을 텐데.

나를 보며 환호하고 좋아하고 그럴 텐데.

참치로 태어나지 못한 나를 슬퍼하며

마무리를 지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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