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라 하는 배우 박은빈이 유퀴즈에 나왔다...!!
박은빈하면 공백기 없는 성실한 배우이기도 하고.
이번에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연모라는 작품이 되게 큰 의미가 되었을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연모 촬영 때문에
고사하기도 했었다는데....(끄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 0.9로 시작하여.
17.5로 마무리 되었던 센세이셔널한 드라마이다.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다룬 드라마이고.
이 장애를 둘러싼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박은빈은 주인공 우영우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드라마는 대성공을 했고.
박은빈은 발리로 포상휴가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광란의(?)댄스파티에는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약간 성숙하고 FM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이 나랑 닮은 것 같아서 더 정이 가고 그랬다.
사람들이 박은빈 사관학교라고 부를 정도였다는 촬영장 이야기는.
역시 FM스러운 박은빈의 면모가 잘 엿보인다.
나도 원칙과 질서를 되게 좋아하고 강조하는 편인데.
직장에서 그걸 실천하는 사람은 또 대단하네...!!(ㅋㅋ)
여전히 다른 배우들과도 사이가 좋은 박은빈이다.
강기영과 하윤경 주종혁 배우와의 단톡방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재미난 대화가 오갈지.
또 ㅋㅋㅋ를 남발하는 박은빈의 다정함도 사랑스럽다.
그런 그녀도 엄마 얘기에는 그저 못난 딸내미였을 뿐이었나 보다.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마 얘기 앞에서 눈물 짓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박은빈도 엄마 얘기를 인터뷰하면서 눈물 짓는데 되게 안쓰러웠다.
얼마나 그간 힘들었고 또 값진 행복을 맞이했나 싶어서 그렇다.
팬미팅 준비를 하느라 평범한 일상을 포기했다던 박은빈의 말에.
정말 성공하는 스타는 뭔가 다르구나 싶었다.
그리고 밤샘 촬영 후에도 등교를 했던 성실함까지도.
정말 까면 깔수록 더 예쁜 면만 보이는 배우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는 박은빈 배우이다.
우영우 시즌2는 어디까지 왔을까?!
우영우 시즌1 재탕 삼탕 하다보면 그런 날이 오겠지 뭐.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반달 모양으로 휘어지는 눈매가 너무 사랑스러운.
박은빈 원로배우(?)가 날개를 활짝 펴고.
자신 안에 숨겨진 더 다채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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