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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영화 화이트 노이즈 노아 당신의 방주가 향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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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바움백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이다.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라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

그 밖에도 해리포터 실사 영화 시리즈 만든 데이비드 헤이먼 과 힘을 합쳤다.

우리 싱어 또한 합류했다.

돈 드릴로 원작 소설까지 궁금해지는 영화.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제작한 영화 화이트 노이즈

오늘의 이야깃 거리 이다.

 

 

 

넷플릭스 에는 12월 30일 공개 되었다.

보통 영화 제목은 되게 상징적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 같다.

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 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재밌을 것 같고 호기심 만발의 상태다.

 

내가 화이트 노이즈 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건.

수험 공부 하면서였다.

그때는 백색 소음이라는 말을 자주 썼던 것 같다.

아예 소음이 없으면 오히려 집중이 안되는 사태가 있다.

그럴 때 백색 소음을 유튜브로 틀어놓고 공부하면

집중이 좀 더 잘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그런 느낌으로 영화 제목을 쓴 거라면.

이 영화 없이는 일상에 집중할 수 없기를 바라는.

감독 님의 원대한 밑그림인가?!

화이트 노이즈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영화이다.

영화 설명도 되게 난해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가족이 나오고 사건의 중심이라는 점은.

이런 류의 영화 답지 않은 설정 같다.

미스터리 재난 스릴러 라는 키워드로만 봐도 흥미진진 하다.

화이트 노이즈 이 영화 대단하지 않은가?

 

 

화이트 노이즈 촬영 감독은 롤 크롤리 에게 맡겨졌는데.

그는 시크릿 가든 이라는 작품의 촬영감독이었다고 한다.

문득 한국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떠올리면 에바인가?

멜로장인 현빈 그리고 캔디녀 하지원 조합으로

꽤나 신선한 멜로 폭주 기관차 같았던 드라마였는데.

시크릿 가든 이라는 이름을 듣고 

나는 현빈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해외 영화는 

등장인물이 친숙하지 않다면

이름조차 기억하기 힘들고 스토리도 어색해질 뿐인데.

화이트 노이즈 이 작품은 좀 다르지 않는가?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로써 손색이 없다.

 

내 작은 방구석의 백색소음을 떠올리며.

오늘도 집중할 영화를 찾아 헤매는 당신이라면.

당당하게 화이트 노이즈 이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

감독님 성함이 노아 바움백 이라서.

노아의 방주 어디까지 올라갔나?

그렇게 언어 유희를 걸어보고 싶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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