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킥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이비통 목도리 매고 데카트론 킥보드 바람에 휘날려 데카트론 킥보드 어느 여름날의 일이다. 나는 무지막지한 언덕길에서 킥보드에 올랐었다. 그 산책로는 걷기에 특화되어 있는 좋은 곳이었다. 경치도 좋고 따스하긴 했지만 실바람도 솔솔 불어오는 그런 곳이었는데 데카트론 킥보드 가속이 붙어버린 킥보드는 통제가 되지 않고 심지어 길 끝에는 오가는 차량들이 위험한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나는 급 브레이크를 걸고 킥보드와 나는 하나가 되어 앞으로 고꾸라지며 찌그러질 정도로 망가졌다. 데카트론 킥보드 그 때 경험 이후에 나는 다시 킥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것은 자의 아닌 타의로 인한 결과였다. 그 날 이후로 내 주변에서 킥보드는 사라졌고 위험물이라도 된 것 마냥 그렇게 되었다. 데카트론 킥보드 뺨에 상처는 습윤밴드를 며칠 붙이자 감쪽같이 나았고 정말 다행이었다.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