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단어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드르르 일본어(일본어 학습 팁) 일본어 번역이 쉬울 것 같지만. 1:1로 번역되지 않는 무수한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역시 어순이 같고 같은 한자문화를 공유한다고 해도. 제약이 있는 편이다. 이번에 해볼 얘기는 말랑말랑 일본어에 대한 것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어에는 모음이 5개밖에 없다. 아이우에오. 이렇게 5개. 물론 여기서 파생되어서 복잡한 발음을 만들기도 하지만. 일본어 번역을 하다보면. 휘 라든지, 화 라던지. 이런 단어를 실감있게 번역하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문자가 그런 걸 어떡해! 다소 몰개성적 언어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개성적인 문화는 대단하다. 어쩌면 일본인의 문자는 부드럽고 유연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각잡힌 행동 속에 스며든 부드러운 사고방식이.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 것이 아.. 나는 애니로 일어를 배웠어요(읽고 쓸 줄 몰라요) 답답할 따름이다. 애니로 일본어를 배웠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이 분들의 문제점은 듣고 말하는 건 괜찮은데.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 아니, 우리가 흔히 언어 능력을 측정할 때. 시험을 주로 보게 되지 않는가?! 그러나 시험에서는 이런 잠재 능력자들을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첫 발자국을 남기는 사람이 되자. 그러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일단 풍부한 언어 속에 자신을 빠뜨리는 것은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하지만 읽고 쓰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자막을 안 보고 이해가 바로바로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으므로. 일단 들리는 단어 몇 개를 단어장에 옮겨 적어 보자. 그리고 읽고 쓰고를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 질 것이다. .. 꼬꼬마 일어 강사(1타 강사를 향하여) 꿈이 있었다.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꿈 만큼 멋진 직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방학이 있다는 건 좋지만. 주중에 꼬박 출근해야 하며. 야간 자율학습 담당까지 하면. 집에 오는 것은 거의 밤일 것이다. 그 무렵의 나는 프로렉처러가 아니었기에. 뭐 지금도 프로는 아니지만 말이다.(ㅋㅋ) 프로 렉처러라 하면. 자신이 맡은 과목에서 철저하게 독립되어 있고.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멋진 사람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본어 강사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전달한다는 것은 여전히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이 업이 재미있는 것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교육 대상자와 가까이서 함께 말이다. 그런 삶을 꿈꿔왔었다. 프로렉처러가 되어 커리어 우먼 냄새를 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