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강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마 일어 강사(1타 강사를 향하여) 꿈이 있었다.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꿈 만큼 멋진 직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방학이 있다는 건 좋지만. 주중에 꼬박 출근해야 하며. 야간 자율학습 담당까지 하면. 집에 오는 것은 거의 밤일 것이다. 그 무렵의 나는 프로렉처러가 아니었기에. 뭐 지금도 프로는 아니지만 말이다.(ㅋㅋ) 프로 렉처러라 하면. 자신이 맡은 과목에서 철저하게 독립되어 있고.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멋진 사람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본어 강사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전달한다는 것은 여전히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이 업이 재미있는 것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교육 대상자와 가까이서 함께 말이다. 그런 삶을 꿈꿔왔었다. 프로렉처러가 되어 커리어 우먼 냄새를 폴.. 강사 회귀 0년차(학원 강사 도전기) 어느 날 불현듯. 내 지식과 정보를 통해서.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원래도 그를 위해 대학에서 공부를 했던 거였지만. 0.5타강사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의 전공은 일본어. 교직이수를 통해 교원자격을 획득하였다. 대학 시절 성적은 우수한 편이었다. 학점은 4.5만점에 4.38. 성실한 학생이었다. 0.5타강사라도 되고싶다. 그런 마음이다. 그런데 임용을 준비하면서 좋은 시절과 기회를 다 놓쳐버리고. 한 우물만 파면 분명 된다고 했는데. 내 인생 선배는 너무 가혹한 결과를 낳게 했다. 0.5타강사를 꿈꾸며. 그래서 나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가르치는 일에 종사해보려는 마음이다. 그리고 강사 구인글을 헤매다가. 이력서를 달라는 말을 듣고 면접을 보게된다. 0.5타강사 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