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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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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기완 송중기 최성은 서현우 일 없습네다 조해진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로기완 이다. 송중기 최성은 서현우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진다. 제작사가 용필름 이다. 왠지 거물급 영화가 탄생할 것 같은 기분이다. 배역을 제 옷처럼 입어내 소화하는 배우 송중기 이다. 벨기에에 도착한 북한 이탈 주민 로기완 하고 한국인 사격선수 마리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마치 사랑의 불시착을 연상 시키는 러브라인 이다. 어머니 때문에 벨기에로 향하게 되는 로기완 인데. 정작 벨기에에 도착해서는 사랑에 빠진다?! 이 말도 안되는 스토리의 비약을 영화적 미학으로 꽉꽉 채울 것이 분명하기에. 첫 장편 상업영화 로서 로기완 영화를 선택한 건. 배우들 뿐만이 아니고 김희진 감독 까지 이다. 조한철 배우 하고 송중기는 드라마 빈센조 하고 재벌집 막내아들 ..
나르비크 전쟁 영화 더쿠 라면 꼭 봐야 해 사실 기록된 역사를 믿지 않는 편이다. 누가 어떻게 자신의 평가를 첨가했을지 모를 일이기에. 그렇다면 역사 속에 없었던 우리는 지난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그런 의문에서 시작하는 게 기록물 로서의 전쟁영화 이다. 거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다 보면 너무 딱딱하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기게 마련이다. 나르비크 또한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한다. 히틀러 악행을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가 일으킨 전쟁의 첫 단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르비크 인데. 첫 패배가 쓰라렸을 법도 한데. 독일과 영국은 탐욕을 감출 새도 없었다. 노르웨이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벌어진 베저위붕 작전 바다를 놓고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게다가 나르비크 지역은 모두에게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새비지 맨 랜들 에멧 감독의 복수극이 펼쳐진다 평범하던 일상이 어떤 계기로 무참하게 무너지고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 이런 뻔한 클리셰 영화 라고 생각했는데. 새비지 맨 뭐가 다를까? 올해 1월에 공개된 영화 새비지 맨 이다. 로버트 드니로 하고 잭 휴스턴 그리고 존 말코비치 출연의 기대작 새비지 맨 사실 이런 플롯의 이야기의 경우. 대부분 가장 가까운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무 의심 없이 형부인 존 말코비치 배우를 의심했는데. 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TV 광고를 통해 접하게 된 새비지 맨 요즘에는 예고편 스케일이 다 좋아서. 잠깐 스쳐 지나가듯 봤어도 자꾸만 뒷얘기가 궁금해 지고 그런다. 애인 루비 와의 행복한 삶을 꿈꾸던 존 에게 불어닥친 비극. 사건의 중심이 되는 루비 역을 맡은 것은 윌라 피츠..
애프터썬 폴 메스칼 청춘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부녀 간의 애틋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또 최근에 드라마 18 어게인을 봐서 그런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애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 애프터썬 아른거리는 추억을 붙잡고 싶어지는 영화 이다. 영화의 가치는 수상 이력이 많은 것에 있을까? 관객에게 많은 감동을 주어서 여럿의 입에 오르내리는 힘에 있을까? 어쩌면 둘 다 일지도 모른다. 애프터썬 이 작품은 모든 걸 갖추었다고 봐도 손색이 없다. 뮌헨 영화제 초청작 이기도 하고. 칸영화제 수상작 이기도 하다. 보편적인 감정을 노래하는 영화는 꼭 상을 타더라. 아마도 만인의 공감을 살 수 있기 때문이리라. 애프터썬 이 작품이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건. 어쩌면 부녀 관계 라는 세상 어디에나 있는 그런 소재를 감독 특유..
강수연 넷플릭스 정이 통해 되살아나나 강수연 배우는 뭐라고 할까. 굉장히 단단한 배우였다고 하겠다. 성별을 떠나서 대장부 같은 카리스마 하면 강수연 이지 않았는가. 나같은 꼬꼬마 로서는 여인천하 에서의 뭬야 만을 기억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스무살 때 뭐했나 되짚어 보면 열심히 대학생활 하면서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그 무렵에 강수연 배우는 씨받이 라는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또한 삭발 투혼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통해서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날 때부터 배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로페셔널 하고 몰두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이다. 이쯤하면 여우주연상 수집가 라고도 불릴 정도이다. 월드 스타라는 개념이 불확실하던 무렵에. 이미 그 칭호를 가슴에 품고 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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