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5kg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상현 아름다운 꽃자 집에서 기르는 방울토마토 노상현방울 토마토를 기르고 있다.원래 6월 즈음에 꽃이 피고 9월에 수확하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을 상상했는데집안이 조금 춥고 통풍이 안되다 보니까꽃이 피는 게 좀 늦었다.그래도 핀 게 어디겠는가! 노상현이 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방식인데열매가 맺히지 않아도관상용으로 기르려고까지 결심했던 나였는데고맙게도 우리집 방토가 일을 냈다.열매가 맺힌 것이다......!집에서 기르는 방울 토마토가 열매를 맺다니!이런 놀랄 만한 일이 있나. 노상현일단 꽃이 피면 수정을 시켜야 하는데수정법도 찾아보니 간단하더라.저 꽃의 암술과 수술이 맞닿을 만큼만 살살 줄기를 흔들어 주면 된다.저 정도 굵기면은손톱으로 툭툭 두드리면 되는 것이다. 노상현꽃의 머리부분이 살살 흔들린다면 된 것이다.저 사진에서.. 동물의 숲 아쿠아리움 남주혁 가봤나 멋있어 방토 기르기 남주혁이토록 귀엽고 소중한 방울 토마토 꽃이라니!제법 많이 자란 방울 토마토는 씨앗일 때부터 다이소에서 사다 기른 낭만의 방토 이다. 남주혁이 꽃을 보기 위해 길렀다고 할 정도로 정성을 주어 매일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을 주고볕이 잘 드는 곳에 놔두었다.통풍도 신경을 써서 창문을 매일 열어 두었다. 남주혁내 손으로 뭔가를 기른다는 것이 주는 기쁨은 소소하지만 크다.나의 손에 이 녀석의 운명이 달려있는 거니까소홀히 할 수도 없고 식물이라고 해도 그 앞에서 경건해 지는 마음이다. 남주혁아마 조금이라도 식물이나 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나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꼭 열매가 달리지 않아도열매맺지 않는 방울토마토를 기르고 있어도매일매일 커가는 모습이 여간 사랑스러운 게 아니다. 남주혁샐러드와 스파게티.. 김희선 옛 별명 토마토가 돼라 김희선그녀의 별명이 토마토 였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토하고 마시고 토한다는 그 슬픈 닉네임.실은 집에서 방울 토마토를 키우고 있는데녀석이 도무지 열매를 맺을 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걱정하던 참이었다. 김희선알고 보니 방울 토마토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었다.우리 집이 아파트 고층이다 보니 베란다도 다 막아버려서 햇볓이 드는 좋은 자리가 없다.창가에 놓기에는 넘어질까봐 불안하기도 해서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볕이드는 창가에 두기로 했는데이제서야 햇빛을 마음껏 받아서 꽃이 핀 것 이다.분갈이 한지 78일만의 일이고집에 방울토마토를 심은 지 121일만의 일 이다.너무 기뻐서 흥분한 것도 잠시.꽃은 그냥 저렇게 피고 금세 말라버렸다. 김희선과연 내가 사진 속 처럼 빨갛고 예쁜 방울 토마토를수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