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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주현영 SNL 코리아 시즌3 주기자 많이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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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엄청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안방을 뜨겁게 달굴 때.

그 자리에서 끝까지 완벽하게 정주행 하지 못했던 나는

이렇게 뒤늦게 역주행 하는 중이다.

 

 

주현영 배우가 맡아 연기했던 동그라미 캐릭터는

할리퀸 이라고 까지 할 수 없겠지만.

비슷한 악동 같은 느낌이었다.

자칫 한 발짝 잘못 나가면 빌런이 될 수도 있었어.

처음에는 영우를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영우의 둘도 없는 친구로서 

그 독특한 인사법 만큼이나 신박한 조언을 해주곤 한다.

 

 

 

주현영 배우의 필모가 궁금해졌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라는 웹드라마 에서는

OST 따로 참여 하기도 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이 드라마 에서는 모태 솔로로 등장한다.

그런데 지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에서는

날라리 그 자체인 동그라미 역을 맡았으니.

이 얼마나 위대한 반전 캐릭터 연기 인가!

 

 

 

 

이어 진흙탕 연애담 이라는 옴니버스 구성의 드라마 에서

주연 정은 역을 열연하게 된다.

주현영 배우가 주조연 으로 출연한 드라마 제목만 봐도

그 험난한 여정이 그대로 묻어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라든가

가두리 횟집 또는 학점은 A이지만 사랑은 F 입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결코 평탄치만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 예상되는

드라마 제목 들이다.

 

 

 

SNL 코리아 시즌3 에서는 고정 배역을 맡아 열연 중인데.

주현영 배우가 그려내는 주기자 캐릭터가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즘 발표하는 20대 밈으로 대활약 하게 되기 까지.

그녀가 얼마나 관찰에 능한 배우인지를

싹다물고 알게 해 준 그런 작품이라 하겠다.

 

 

기자 역할 이라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떨리는 심정과 앞서 언급한 발표하는 20대 심정으로

연기해 낸 주기자 캐릭터는 정말 역대급 이다.

 SNL 코리아 시즌 3 부터 독립하여

주기자가 간다 코너가 런칭이 되었고.

각종 정치인들을 만나 인터뷰 하는 그런 자리가 마련이 된다.

주현영 드디어 국회로 가나요?!

 

 

우 투더 영 투더 우

라는 기가 막힌 대사를 밈으로 만들어 버린

시대를 읽는 배우 주현영 이다.

이후로 뭐 투더 뭐 투더 뭐 라는 유행어가 탄생 하기도 했다.

물론 작가님의 영향력이겠지만.

그 몇 글자를 맛깔나게 연기로써 살려낸 건

주현영 배우의 몫도 크지 않나 싶기도 하다.

 

 

앞으로 더 멀리 더 높게 세상을 바라보는 살아있는

눈으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까운 연기력을 더 쏟아부을 수 있게 

많은 기회와 조우했으면 하는 배우 주현영을 응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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