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라는 팀명으로 유명한 그 가수 권정열 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 라는 곡을 통해 알게 된 가수이기도 하다.
정말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서.
수능 금지곡으로 선정해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가사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참으로 친숙할 그런 좋은 가사를 쓴다.
킹스타 라는 곡은 가사가 예술이다.
쫄깃쫄깃한 사운드와
점차 조여드는 권정열 그의 목소리가 가사와 어우러지며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곡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런 완성도 높은 미친 곡이
1집 앨범의 1 트랙 수록곡이라니 정말 미쳤다.
후렴구의 스타킹 연발이 매력적이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라는 곡도 매력적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방송 매체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게 된 곡이기도.
악동뮤지션 멤버가 이 곡을 듣고 자작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여.
전설의 시작 과도 같은 명곡이다.
비슷한 이름의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다.
여러모로 1집의 태반이 명곡이기는 참 힌든 일인데.
이걸 잘 극복하고 이어 낸 앨범이 또 대박을 터뜨리고.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하고의 콜라보 무대도 좋았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에서 하하와 협업 했는데.
죽을래 사귈래 하고 찹쌀떡 이라는 명곡을 남겼다.
2022년 연세대학교 그니까 모교의 축제에서
스토커 라는 곡의 떼창이 있었는데.
이에 너무 감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본디 그룹 사운드 멤버들은 고향을 그리워하기 마련이다.
크라잉넛 또한 그럤었고.
YB 역시도 그러했다.
배우자인 옥상달빛 김윤주 역시
좋은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2014년 6월에 권정열 하고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CM 는 원래 2인조 밴드 였지만.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인해
2017년 부터 원맨 밴드 로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음색이 정말 특이한 가수 중의 한 명인 것 같다.
듣기에는 되게 편안하고 좋은데
노래방 가서 따라 부르려면 숨이 차올라서 힘든.
그런 극강의 보컬 실력을 갖춘 권정열 이다.
그리고 권정열이 아닌 다른 이가 10CM 곡을 부르면
그 쫀득한 맛이 안살아 나는 것 같다.
눅진하고 쫀득쫀득한 권정열 만의 유니크한 목소리.
그의 경험이 물씬 녹아나는 징글징글한 가사.
이런 것들이 권정열 스스로의 자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권정열 드디어 2월 5일에 리메이크 앨범을 낸다고 한다.
내는 앨범마다 입에 따라붙는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을 뒤흔드는 그의 마성의 매력에
또 빠질 준비를 하고 있어야 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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