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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

삼성 노트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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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550XDA 화이트이다.

삼성 노트북 중에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데스크톱이 있는데 왜 노트북인가? 하면 우리 대장님 때문이다.

 

엄마는 컴퓨터에 서투르고 사용법도 잘 모르시는데.

데스크톱부터 가기에는 너무 마음의 장벽(?)이 높아서.

가벼운 노트북부터 가까이 놓고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레이와 화이트가 있었는데.

화이트는 예쁘지만 때가 금방 타니까.

하지만 그래도 예쁜 게 좋잖아?! 하는 마음에 덜컥.(ㅋㅋ)

일단 컴초보 엄마가 사용하시기에 너무 편리하다.

내가 노트북 초짜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접힌 모니터를 열면 자동으로 켜지는 게 신기하다.

 

노트북 기본 키보드 두드리는 감각도 되게 좋지만.

사각사각 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우리는 기본에 쓰던 기계식 키보드를 꺼냈다.

USB에 연결하면 간단히 사용가능해서 좋다.

 

일단 한컴타자 연습을 시도해 본다.

내가 초등학생 때 하던 타자게임 그 회색 분위기(?)가 아니었다.

뾰롱뾰롱 소리도 나고 귀여운 캐릭터가 움직인다.

 

엄마는 이제 이 노트북과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간다.

아직 하루에 30분이상 사용하는 걸 버거워 하시지만....(T.T)

녀석이 좋은 벗이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빨리 더 좋은 녀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될 날이 오면 좋겠다.

거실에서 컴퓨터를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데스크톱이 있는 집에서 노트북은 그다지 쓸 일이 없는 것 같다.

 

아직 귀여운 애칭도 못 정해졌고.

엄마의 노트북에 대한 애정도도 많이 낮은 것 같아서.

아직 서먹해 하고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인다.

 

노트북 입문작으로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막 쓸 수 있는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신다면.

대략 60만원 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삼성 노트북을 추천한다.

 

이 모델이 최상의 선택은 아닐 수 있으나.

지금 우리 상황에서는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도 전자기기는 사용자의 활용법이 중요한 것이니까.

 

인생 첫 노트북과의 만남은 너무 설레고 좋다.

하얀 이 녀석의 바디를 자주 만져줘서 까맣게 손때를 입히고 싶다.

그런 가학적인(?)마음이 들게 하는 우리 트북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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