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바르뎀 보다도
나래 바르뎀으로 더 친숙한 그 영화 배우가 신작을 맡았다.
바로 2023년 1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이다.
노래하는 악어는
일반적인 악어와 다르니까.
돋보이고 특출나니까.
인간에게 사로잡혀 고생을 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인데.
무대공포증이 있는 악어 라니 되게 참신한 이야기이다.
그런 악어 라일을 발견한 것도 하비에르 바르뎀 이었다.
하지만 악어가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그를 버리고 떠나는 잔인한 사람이기도 하다.
홀로 남겨진 악어 라일은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뉴욕에 이사온 프림 가족이 라일을 발견하게 되면서.
마법같은 일들이 펼쳐진다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소재이다.
하비에르 바르뎀 총 들고 위협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런 따스한 이야기 속에서 만나게 되니까 또 새롭다.
게다가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영화 제작진이
위대한 쇼맨의 제작진과 같다고 한다.
이거 스케일이 좀 커지는데?
영화 OST 로써도 기대를 모은다고 하겠다.
왜 하필이면 악어 였을까?
악어의 눈물 그런 걸 떠올린 걸까?
아니면 콘크리트 정글에 가장 안 어울리는 동물로 고른 것일까?
물 속에서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다니는 악어가.
물 밖에서는 무력해지는 모습을 그려내고 싶은 걸까?
수많은 질문들은 차곡차곡 가슴 속에 넣어두었다가.
1월 18일에 전부 해소하는 것으로.(ㅋㅋ)
하비에르 바르뎀 그가 연기하는 헥터 기대하면서.
가족 뮤지컬 드라마 장르인데.
전체관람가 이다.
분명 따스하고 안온하게 끝날 이야기라는 걸 아는데도.
위기에 처하는 라일 이나 하비에르 바르뎀 볼 때면
가슴이 콩닥콩닥 하기 마련이다.
이런 따사로운 장르 너무 좋다.
그리고 코로나로 삭막한 요즘 시점에 어울리는
잔인한 가죽을 하고 감동적인 노래를 하는 악어 라일이 아닐 수 없네.
참고로 악어 목소리 역은 숀 멘데스 이다.
악어 목소리 캐스팅은 어떻게 했을까?
쿠억쿠억 꽤액 이런 걸로 오디션 봤을까?(ㅋㅋ)
궁금증이 산더미 같아서 흥미로운 영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총 대신에 노래라는 마취총을 쏴 줘요
하비에르 바르뎀 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