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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데일리 콤마 고체 향수 김보라 슥슥 향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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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다이소 향수 라고 하면 

왠지 호기심이 돋는다

다이소 화장품 그렇게 가성비 좋다던데

나도 한번 질러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김보라

사실 화장품이 3천원 5천원 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샘플로 써보는 것을 떠나서

접근성이 확 좋아진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들도

화장품이나 코스메틱 제품들을 쉽게 바꾸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까.

 

 

 

김보라

게다가 제품의 퀄리티가 그렇게 떨어지는 상품도 아니거니와

대단히 인기있고 가성비 좋은 제품 들이 많다.

그리하여 다이소 안에 어떤 제품이 팔리기 시작한다 하면

다른 시장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쯤은 신경이 쓰이고 한다.

 

 

 

김보라

사실 향수는 잘 모르고 

평소에 잘 뿌리지도 않는데다가

관심이 잘 없던 분야였는데

다이소 한 코너에 팔고 있기에 

호기심이 당겨서 구매해 버렸다.

고체 향수라서 바르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인 것 같다.

 

 

 

김보라

마치 립글로스 처럼

돌리면 위로 올라오는 방식이라

쓰기 참 간편하지 않은가 싶다.

내 기준으로 한번 터치 하는 것이

가장 은은하게 향이 번져나가는 정도더라.

2-3번 바르면 향이 너무 진한 느낌이 있었다.

 

 

 

김보라

아무래도 향수는 과해서는 안되고

적절하게 균형있는 사용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뿌리는 방식은

양을 조절하기 힘들고

분사되는 받향을 맞추기도 어려워서

고체향수가 편하고 좋지 않을까?!

하는 향수 초보의 생각을 해 본다.

 

 

 

김보라

사실 바닐라 향을 고른 것도

가장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향이라 그랬다.

애기 궁디에 뿌리는 베이비 파우더 향이라고 하나?!

그런 느낌을 상상해 봤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향이

코끝을 간질이는 느낌이 썩 나쁘지 않다.

아니 너무 마음에 든다.

 

 

 

김보라

이 향수를 다 쓰게 되면

나는 또 다이소 쪽으로 발걸음을 향하겠지

부디 그 때까지 꾸준템 이어서

계속 팔리고 있어야 할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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