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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너의 시간 속으로 상견니 원작 안효섭 전여빈 강훈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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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라마 리메이크 작이 있다.

상견니 라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각색한

너의 시간 속으로 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다.

워낙 원작의 케미가 좋았다는 말이 많아서.

과연 그 감성을 한국 작품으로 했을 때.

온전히 감동적이고 재미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있지 않은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자본력과 배우들 연출진 감독이 있다.

그리하여 정말 익숙한 소재인 타임 루프 클리셰를 장착한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작품 정보가 공개되었다.

사내맞선 으로 이름을 날린 안효섭 하고

빈센조 에서 당당한 변호사 역할을 맡았던 전여빈 

이 두사람이 뭉치게 되었다.

다 죽어가는 케미도 보글보글 살려내는 멜로장인 안효섭 전여빈

둘의 만남이라니 이 어찌 적절하지 않은가.

 

 

남시헌 그리고 권민주 

이 캐릭터 둘이 그려낼 새로운 상견니 궁금하지 않은가?

게다가 옷소매 붉은 끝동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은 아씨들 등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훈 배우가 함께 한다고 하는데.

꽃선비 연애사 촬영으로 바빴을 텐데.

이렇게 얽히고 설키는 드라마 공개일정을 보면

배우는 몸은 현실에 있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 같다고 느껴진다.

 

 

리메이크 작이라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상견니 극장 개봉이 1월 25일 이고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에서 3분기 공개 예정이니.

영화 미리 보고 사전 지식을 쌓은 다음에.

너의 시간 속으로 드라마를 보면 딱 좋을 것 같다.

안효섭 배우가 그려내는 잔망미와

전여빈 배우가 그려낼 아련함이 

무척 기대가 된다.

 

12부작 드라마 라고 하니.

어찌 아니 기쁠 소냐.

행복의 나라로 가는 계단이 12개 있는 것과 마찬가지잖아!

안효섭 배우의 물오른 미모를 12번 볼 수 있는 거잖아.

전여빈 배우의 연기력에 12번 빠져들 수 있다는 거네.

이거 참 콘텐츠 바다에서 헤엄친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봐야할 것도 느껴야 할 감정도.

할 일도 모두가 다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혀버린 기분이다.

쳇바퀴를 열심히 도는 햄스터 라도 된 것 마냥 

헥헥 거리면서도 그냥 좋아서.

그저 이 나를 바쁘게 만드는 상황이 너무 좋아서.

너의 시간 속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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