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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보야
감각적인 슈즈 이다.
여름철 노출의 계절이 돌아온다.
당신의 새하얀 발 안녕 하신가?
테바 보야
나는 여름에도 손발이 트는
기괴한 습성을 가진 인간이라.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여름은 그래서 괴롭다.
테바 보야
크림과 로션을 덕지덕지 발라도
땀 때문에 흡수가 덜되는 느낌 이다.
테바 보야
이런 갑갑한 날에
통풍이 잘 되는 샌들을 신을 수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속시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테바 보야
당신의 여름 고민을 날려 줄 아이템 이다.
가볍고 시원하게 즐겨보자.
테바 보야
이제는 샌들에 양말을 매칭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N년 전만 해도
촌스럽다거나 무좀의 가능성을 점쳐보곤 했었다.
유행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돌고 도는 점이 매력적 이다.
테바 보야
좋은 신발이 데려다주는 곳으로
하염없이 흘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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