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던 일상이 어떤 계기로 무참하게 무너지고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
이런 뻔한 클리셰 영화 라고 생각했는데.
새비지 맨 뭐가 다를까?
올해 1월에 공개된 영화 새비지 맨 이다.
로버트 드니로 하고 잭 휴스턴
그리고 존 말코비치 출연의 기대작 새비지 맨
사실 이런 플롯의 이야기의 경우.
대부분 가장 가까운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무 의심 없이
형부인 존 말코비치 배우를 의심했는데.
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TV 광고를 통해 접하게 된 새비지 맨
요즘에는 예고편 스케일이 다 좋아서.
잠깐 스쳐 지나가듯 봤어도
자꾸만 뒷얘기가 궁금해 지고 그런다.
애인 루비 와의 행복한 삶을 꿈꾸던
존 에게 불어닥친 비극.
사건의 중심이 되는 루비 역을 맡은 것은
윌라 피츠 제럴드 배우 이다.
그 외에도 마을 보안관으로 나오는
로버트 드니로 배우의 근황도 살펴볼 수 있는 영화
새비지 맨 이다.
새비지 라는 단어는 구어체로
격분한 또는 몹시 성내는 상태를 말한다.
또 속어로는 최고의 멋진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혹은 잔인하거나 무례하거나 야만스럽다는 뜻도 있는 단어 이다.
이 모든 것들이 주인공 캐릭터 존에게 녹아 들어 있지 않나 싶다.
새비지 맨
이쯤 되면 예고편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도?!
새비지 맨 속의 중심 줄거리가
소중한 사람의 출현과 상실 인데.
이 레파토리가 영미 영화 에서는 되게 자주 쓰이는 것 같다.
재난이 터져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소중한 사람이 죽게 되고
그를 위해 무언가를 하게 되는 상황 말이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이런 소재로 작품이 만들어 지는 걸 보면.
영미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상실이라는 것이 큰 의미로써 자리잡은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영원히 잃고 싶지 않다는
말도 안되는 소망을 관철시키려 하는 걸지도 모르겠고.
82년생의 잭 휴스턴 배우는
여전히 스크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2015년 영화 벤허 에서의 모습도 참 멋졌었다.
2019년 아이리시 맨 에서도 로버트 드니로 하고
합을 맞추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새비지 맨 에서 다시금 맞붙게 되는
로버트 드니로 하고 잭 휴스턴 인데.
어떤 케미를 자아낼지 참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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