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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토리버치 토트백 메고 톰브라운 지갑 매만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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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버치 토트백

생생한 감촉이 느껴진다.

가죽이 부드럽고 몸에 착 감기는 핸드백

적당한 크기에 수납력도 좋다.

 

 

토리버치 토트백

언젠가는 꼭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리스트 중에

분명히 자리잡은 좋은 아이템 이다.

하기사 갖고 싶은 목록은

밑도 끝도 없이 이어진다.

 

 

 

토리버치 토트백

사실 가방이라는 게 

크기에 따라 이름이 이렇게나 다양한 줄 몰랐다.

그냥 다 가방 핸드백 미니백 아니었던가....?!

 

 

토리버치 토트백

그래도 토트백 까지는 괜찮았는데

호보백 등장으로 가방탈트가 붕괴되었다.

뭐 이렇게 세분화 하는 건지

패션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

 

 

 

토리버치 토트백

당신이 나와 같은 답답증을 느낀다면

그냥 가방이라고 퉁 쳐버리고 싶은 욕망이 일 것이다.

하지만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다가설 때만이

진정한 소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법이다.

 

 

 

토리버치 토트백

그렇다 가슴을 답답하게 간질이는 이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면

귀찮음이 아닐까.

최고의 귀차니스트인 나에게

매일 포스팅을 하라는 것도 

고문아닌 고문이다.

 

 

토리버치 토트백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나?

단순한 열망은 아닌 것 같다.

인간 행동의 동기에는 수많은 기저 감정이 있으므로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매일 글과 사진을 끄적일 수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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