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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미야케 가방
아무래도 감각이 젊다는 것은 혁신적이다.
대개의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백발이 성성한 중년인 것을 보면
그들의 감각만은 생생하게도 젊은 상태인 것 같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아마도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가 종종 있는 것도
생각과 고뇌 라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너무 빨리 소진해 버려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그들의 수작만이 남았을 때
더 이상 신작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그러나 대를 잇는 디자이너들이
충분히 잘해오고 있으며
믿을만 하고 명성은 여전하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가방이라는 게 필요성에서 나와서
장식성을 강하게 띠게 되었지만
여전히 넘어설 수 없는 패션 잡화 1등 아이템인 걸 보면
역시 필요와 결합되는 모든 것들은 찬란한 것 같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하나쯤 갖고 싶어지는 오늘의 아이템 이다.
최근에 가방을 사러 백화점에 갔었는데
다 그게 그거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난히 빛나던 아이템이 생각이 난다.
이세이미야케 가방
역시 가방은 만져보고 메보고 사야한다는
아날로그적 사고방식이 더 단단해 졌다.
똑같이 보여도
가죽의 재질하며 무게 그리고 촉감까지도
너무나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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