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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마뗑킴 지갑 들고 아이띵소 니트백 메고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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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띵소 니트백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갖고 싶어 졌다.

패션도 제각각이니까

기왕이면 다양하게 맞춰 입을 수 있는 

혹은 맞춰서 멜 수 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해서.

 

 

아이띵소 니트백

기왕이면 수납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고

그러면서도 외관은 미니 백 이었으면 좋겠다는

역설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

 

 

아이띵소 니트백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닌 것 같다.

대개 사람들이 

아주 작은 가방을 구매하면서도

수납공간이며 무게며 꼼꼼히 따지니까 말이다.

 

 

아이띵소 니트백

유행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젊은이들도 

할머니 스타일의 아이템에 흠뻑 빠져드는 요즘 이다.

그야말로 레트로 열풍인 것이다.

 

 

아이띵소 니트백

그런 점에서 

인간 자체가 레트로인 나는 어떠한가?!

기계 다루는 데 어설프고

구식 패션에 사로잡힌 내 모습이

각광받는 순간이 올 줄 몰랐다.

 

 

아이띵소 니트백

왠지 세탁이 불편할 것 같고

때가 잘 묻을 것 같지만

특수 가공 처리를 한 가방은

오염에 강하다.

 

 

아이띵소 니트백

이제는 친환경 아이템이 대세니까

장바구니도 패션 가방도

한결 그린그린 하게 바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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