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빛나는 수색 유린기 보다 군만두 도전

 

허남준

요새 요리하는 것에 푹 빠져있는 중인데

이번에는 독특하게도 군만두 유린기 메뉴에 도전하게 되었다.

일단 야채를 잘게 다진 후 간장 베이스 양념에 섞어준다.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되게 달달하면서 톡 쏘는 향이 느껴진다.

 

 

 

허남준

그릇 바닥에 깔아줄 양상추를 정성스럽게 세척하고 

물기를 뺀다.

다 되었으면 그릇 바닥에 깔아주는데

아삭아삭함과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만두의 잡내를 잡아준다.

 

 

 

허남준

이렇게 3인분을 미리 만들어 놓고 

그릇에 세팅을 해보았다.

양상추 고이 찢어 얹는 것 밖에 안했는데

벌써 힘이 든다.

 

 

 

허남준

군만두를 사와야 하는데

어무이가 가격에 눈이 멀어 전병을 사오셨다.

그래도 노상관 이다.

양상추 위에 예쁘게 구운 만두를 얹어주자.

먹을 수 있는 만큼만.

 

 

 

허남준

허남준 배우는 홍석천의 보석함 에서 발굴해 낸 스타 아닌가.

변우석 추영우 허남준

이렇게 매의 눈 홍석천의 pick 이었다고 한다.

이들이 지금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으니

대단한 안목이라고 하겠다.

 

 

 

 

허남준

이렇게 다른 종류의 만두를 섞어도 재밌는 것 같다.

일반 반달 모양 만두와 전병 만두를 합쳐놓았다.

이제 소스만 끼얹으면 요리 완성이다.

 

 

 

허남준

그릇이 작아서 내용물이 넘치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하나 둘 집어먹으니 딱 적당하게 배부르고 좋았다.

역시 돼지 수준의 위장봉지를 가진 내게는

대충 하는 건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허남준

파프리카를 싫어하는 어른이 또한 어린이 까지도

맛잇게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식단 이다.

그냥 집어 먹으면 유린기 소스의 식감이 잘 안사니까

수저로 양념을 얹어서 씹어먹는 걸 추천한다.

 

 

 

 

허남준

한입샷을 포기할 수는 없지.

정말 너무 맛있었던 메뉴인 군만두 유린기 였다.

다음에 또 해먹고 싶다.

만두는 자주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포만감이 커서 

많이 배가 고플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당신의 배고픔을 유린해버릴 군만두 유린기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