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조작된 낙원 일타 스캔들 후속작

 

새로운 드라마 소식을 찾게 되면

그렇게 재미날 수가 없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갇혀 신음하는 캐릭터들의 꿀조합인 

이번 드라마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이다.

일타 스캔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

 

 

 

지금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 하고 정경호 배우의

미친 케미로 시청률을 견인 중인데.

이 드라마의 후속으로는 어떤 작품이 올까.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할 것 같다.

요즘에는 드라마 정보가 생각보다 빨리 전파 되기 때문에.

호기심도 기다리는 만큼 더 커져 가는 것 같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 이야기는

김순옥 사단의 대작 드라마 이기도 하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배우들의 조합 인데.

봉태규 역시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각자 캐릭터가 되게 독특하다.

괴짜 해커 에다가 파워 기업인 

그리고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척 하는 여자 주인공.

 

이거이거 정말로 대작의 냄새가 난다.

일타스캔들 또한 말하자면 대작 이기는 한데.

뭔가 부드러운 일상의 로맨스 그런 얘기인가 하면.

판도라 조작된 낙원 이건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 거니까.

 

 

게다가 김순옥 사단 드라마는 재미있고 의미 넘치기로 유명하지 않던가.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삶의 희망을 주는 작품을 쓰고 싶다는 그녀의 말을 곱씹어 보면.

과연 희망이라는 것이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가를 떠올리게 된다.

모든 것이 무너진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을 때.

그런 완전한 절망속에 있을 때 우리는 희망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순옥 사단이  그려내는 새 이야기

판도라 조작된 낙원

그리고 비극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 이지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도전하는 배우 이상윤

괴짜 담당 봉태규 

이들이 만들어 나갈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철저하게 쌓아올리고 또 철저하게 부수는

김순옥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기회가

시청자에게 다시 한 번 주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