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굿즈 이말년 나도 갖고 싶어
나는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
그래서 이말년 이라는 인물 얘기를 듣고 나서도
포털이나 검색창에 검색해 보지 않다가.
그냥 이말년 이라고 하니까 여자 캐릭터 겠지 해버리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남자 인데다가
만화가 이고 캐릭터가 아니라 진짜 사람 닉네임 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며 스며 들었다.
주호민 작가 하고의 인연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2018년 언저리에 주호민 작가 한테 얹혀 사는 생활을 하게 되는
기이한 만화가의 세계를 엿보게 된다.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주호민 인데.
희한하게도 이말년 하고는 궁합이 좋았는지
서로 시너지를 폭발 시킨 것인지.
유튜버 로서의 잠재력이 폭발하게 된다.
게스트를 인터뷰하는 방식과 게임방송에 이르기 까지.
방대한 콘텐츠의 세계를 구축한 침착맨 이말년 이다.
킴 카다시안 과의 접점이 많은 것 같다.
별명을 보면 그러하다.
그 별명이 지어진 이유는 참 하찮지만.
별명을 딱 들었을 때는 또 찰떡 같기도 하고.
아직 공식 팬네임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기발한 명칭이 생겼으면 좋겠다 싶다.
그외에도 서양 배우들을 접목시킨 별명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질 않는 것 같다고 말하면 너무 침착한가?
참 재밌는 캐릭터 인 것 같다.
유명인사 들도 침착맨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러는 걸 보면 말이다.
열받네 라는 말에서 파생된 킹받네 라는 말을
처음 퍼뜨린 침착맨 이다.
거의 커뮤니티의 흐름을 쥐락펴락 하는 것이
아주 능수능란 하다.
그만큼 트위치 위력이 크다는 사실도 되나?
침착맨 유튜브를 침투부 라고 칭하는데
그런 참신한 생각을 동원해서 빨리 팬네임이 생겼으면 좋겠다.
불러주는 사람이 많아야 정도 붙이는 거 아니겠는가?
동물의 숲 게임에 빗대어
동숲식 인테리어 라고 일컫는 등등
진짜 뭔가 잘잘하게 웃음 포인트가 숨어있어서.
곱씹어 볼수록 점점 재밌어 지는
이말년 침착맨 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