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좋알람 울려줘 이은지 츄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에 몰입했던 분들이라면
반가울 소식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이 예능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
이름하여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한 방송인데.
원작은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이다.
강원도 고성의 풀빌라 빌려 촬영을 했다고 한다.
작품 속 좋알람을 현실로 구현하여
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남녀 8인의 사랑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이런 예능 에서는 패널도 중요한 법인데.
이은지 하고 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성적 지향성이 양성애자인 출연진도 있어서.
되게 참신한 시도 같고.
어쩐지 그래서 예능인 홍석천 이름이 출연진 명단에 있더라니.
그래서 였구만!!!
홍석천 씨 되게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출연진의 마구 흩어지는 하트에.
또 이어지는 마음에 감동 받아 우는 모습도 몇 번 봤었다.
그의 삶의 종적을 쭉 훑어 봤을 때.
정말 여리면서도 한없이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유내강이 이런 분께 쓰이는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출연진을 울려야지 왜 나를 울리고 있냐고요?!
코미디언 이은지 TMI를 읊어보면 이러하다.
이번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텐션 담당하러 나왔다.
절대 쳐지거나 늘어지는 거 못보는 성격.
원래 댄스 스포츠 선수 였던 재능을 살려서
개그에 춤을 접목시켜 성공한 케이스.
츄는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을 했다.
2018년 팬사인회를 통해 깨물하트 츄 하트 라는 손동작을 만들어서 유행을 시켰다.
어머니 께서 성악을 하시는 걸로 알려져 있다.
자신은 대중가요를 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런 츄 이기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패널로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반가웠다.
연애에 있어서 누구보다 솔직한
MZ 세대를 대표하는 99년생 아이돌이니 말이다.
퀴어 커플 결성으로
여러 사람들의 축하 및 경악을 받기도 했지만.
우리들의 편견과 따스한 응원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걸.
모두가 많이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 본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그리고 이은지 하고 츄
홍석천 씨가 힘을 합쳐 커플들을 지켜낸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