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집요한 포카칩 트리플 페퍼 드디어 나왔다

 

이이경

마트에 가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발길이

과자코너로 향한다.

오늘의 신상은 없나 그런걸 둘러보는 게 일이다.

이번에는 저번에 구하지 못했던

트리플 페퍼 맛을 찾아냈다.

 

 

 

이이경

그런데 진짜 왕 크기만한 후추가 들어 있어서 그런 건지

먹다보니 자꾸 재채기가 연발되더라.

그럼에도 고소하고 톡 쏘는 맛이 중독적 이다.

아무래도 3가지 후추를 사용한 과자의 맛인데

향이 좋고 과자봉지를 딱 뜯었을 때에 풍미가 좋다.

물론 입안에 넣고 씹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이경

다만 용량이 턱없이 적은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가격이 2720원 이니까

내가 질소를 산 건지 과자를 산 건지

헷갈릴 수도 있다.

 

 

 

이이경

이이경 배우는 열일 중이다.

예능 MC 로도 대활약 중이고

얼마 전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라는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이경

얼마 전까지 백억짜리 아침식사 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성공한 부자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아침을 함께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참 뜻깊은 프로그램 이었다.

 

 

 

이이경

물론 그 프로그램이 이른 종영을 하고 나서

서장훈의 백만장자 프로그램이 시작해서

이어서 즐겨 보고 있다.

훨씬 방송 러닝타임이 줄고

서장훈 하고 조나단 예능인이 함께하는데

소소하게 재미있고 백만장자 들의 팁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시사교양과 예능의 접목은 예로부터 인기가 있었다.

이경규 대부님이 진행하던 양심냉장고 혹은 몰래카메라 

같은 경우가 그렇다.

아무튼 과자를 먹으며 TV 보는 순간은 

더없이 행복하고 안온하다.

오늘도 내일도 신상 과자를 찾아 헤매지만

그 과정이 즐거운 것은

이번에는 또 어떤 포스팅을 할까 하는 

호기심이 담기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