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싱어 MC 장도연 꺽다리 나가신다

망가지는 걸 두려워 했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기회는 노력하는 자에게만 열리는 법!
오늘의 주제는 선한 개그를 추구하는 예능인 장도연 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에서
진지 담당을 맡고 있다.
장도연 꼬꼬무 밈이 생겼을 정도로 재미있다.
진지해야 할 이야기 속에서도 은근한 재미를 추구하는 장도연 이다.
경력이 화려한 편인데.
심지어 주군의 태양 이라는 소지섭 공효진 주연 드라마에
조세호 하고 함께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다.
미래의 오프라 윈프리 될 수 있으니
19금 개그는 지양하라는 선구안 이경규 선배 님의 말에 따라
지금은 진행자로서도 활발하게 활약중인 장도연 이다.
지선씨네마인드 에서는
박지선 교수와 함께 출연하여
영화 덕력을 소상히 보여주었다.
그녀의 재능은
엉뚱한 상황을 부담스럽지 않게끔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웹툰 싱어 라는 프로그램 에서
샤이니 민호 유세윤 하고 진행을 맡을 예정인데.
티빙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절친 박나래 하고 진행 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걸 보니
이 잘난 언니들이 대단하기도 하고.
얼마나 노력을 해왔을까 하는 생각에 흐뭇한 웃음을 짓다가도
무명 시절에 둘이서 음주가무를 엄청 했다던가 하는
웃픈 에피소드 앞에선 숙연해 지곤 한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책임져 주었으면 하는 장도연 이다.
서구적인 체형 때문인가?
드레스도 잘어울리고
각종 제품 모델 이라든지
시상식 MC 라든지
탈 코미디언 급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장도연 인데.
역시 자리를 막론하고 깔끔한 입담과 적절한 개그를 보이는
장도연 식 진행이 시청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망가질수록 더욱 빛나는 장도연
박나래 하고는 대중소 케미를 찐하게 자아내며
시너지 폭발 하는 건 사실이지만.
둘이 추구하는 개그의 방향의 결이 좀 다르기에.
어쩔 수 없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둘이 냅두면 19금 개그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청자의 아리따운 멘탈 보호를 위해
이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