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방정

웰컴 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검토중 이라니 어서 하시게

진지한하늘 2023. 2.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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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웰컴 투 삼달리 라는 드라마 소식이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이 없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용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같다.

지창욱이 연기할 캐릭터는 조용필 이다.

물론 가수 역할은 아닐 것이고 

기상청의 꼴통 직원 이라고 하니 

꼴통 전문 배우도 아니고.

이런 쪽 캐릭터 연기하는 걸 선호하는 것 같다.

 

 

 

 

상대 배역으로는 신혜선 배우가 낙점 되었는데.

검토중이라고 하니.

부디 검토를 마치고 확정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신혜선 배우도 엉뚱한 연기 달인 이라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라는 드라마에서의 모습.

그리고 사의 찬미 에서의 모습.

이렇게 상반된 매력을 가진 그녀 이다.

냉동인간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것은

아마도 그녀의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멀쩡하게 생겼는데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엉뚱한 상황을 만들어 내거나 하는 역할에 찰떡인 것 같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도라이 연기를 해버리니까.

보는 사람이 웃음 참기 챌린지를 하게 된다.

 

 

요즘은 코미디가 대세 인 것 같다.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웃기 어려우니까.

억지로 라도 웃겨줄 무언가를 찾게 되고.

감동과 진정성 보다는 코믹에 의존하는

그런 식으로 문화가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웃음 이라는 건 고대 때부터 인간이 소중히 여겼던 요소이고.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근원 과도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으니까.

웃음 빠진 드라마 작품은 팥 없는 붕어빵 같은 거지.

그런 점에서 지창욱 신혜선 이 조합을 지켜 내고 싶다.

분명 엄청 재밌을 거란 말이지!

깨는 여성 캐릭터를 놓고 열연하기로 유명한 지창욱 이니까.

웰컴 투 삼달리 또한 감정선이 절절하면서도 

웃음이 스윽 스며드는 훌륭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 믿는다.

동백꽃 필 무렵 연출을 맡았던 차영훈 PD 님의

차기작 인 만큼 기대가 더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아직도 

지창욱 하고 이진욱이 몹시 헷갈리는 나에게.

이름 끝자가 같다고 마냥 헷갈려 버리는

나란 존재 어찌하면 좋을꼬.......

신기한 것은

엄마는 사람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데 

얼굴을 슬쩍 보면 100%이다.

나는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데.

이름을 슬쩍 들으면 누군지 척척 맞춘다.

그래서 엄마와 나는 환장의 케미를 구성한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환장의 짝꿍인 거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에서 소녀시대 수영 하고 보여줬던 환장 케미

아직 기억하고 있는 팬분들이 많을 것 같다.

내가 직접 경험해 봐서 하는 말인데.

이런 환장 케미는 역시 지창욱 신헤선 아니면 자아낼 수 없다고!

캐스팅 담당자님이여 드라마 연출진 이여.

부디부디 모두가 검토를 끝내고 캐스팅 확정 기사를 보게 해주셔요.

하고 빌어 보는 불금 어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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