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오정세 반가운 다이소 선정리 컬러 네트망 으로 해결

진지한하늘 2025. 1.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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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갑자기 집안의 온갖 잡다구리를 한 곳으로 모아 정리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저번에 시도해본 다이소 네트망 정리가 꽤나 괜찮았기에

이번에는 좀더 예쁜 놈으로 꾸며보려고 주문했다.

그런데 저번 네트망 사이즈와 달라서 조금 당황했다.

 

 

 

오정세

저번 네트망이 블랙에 대자 였다면

얘는 옐로우에 소자 라고 하겠다.

그래도 나름 쓸모가 있다

좁은 벽 같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근데 또 고정 캡 사는 걸 잊어서 

당분간은 방 한구석에 조용히 놓여 있을 운명 이다.

 

 

 

오정세

다이소에 가서 원하는 물건만 사온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꼭 뭔가 하나를 딸려 사오게 된다.

워낙 물건 값이 저렴해서 그런가?!

자꾸 내 손이 뭔가를 집어요 흑흑

이번에는 3단 다용도 수납함 이다.

마치 약상자 혹은 공구함 같은 구성인데

야무지게 잡다구리를 정리하기에 딱이다.

 

 

 

오정세

정리를 위한 정리 물품이 또 늘어난다.

원래 잡다구리가 늘어져 있던 자리에

이제는 정리함이 차북차북 놓여간다.

아 이것이 진정한 정리인가?

그저 물품과 정리함의 바꿔치기 아닌가?!

싶을 무렵에 좋은 네트망을 만났다.

서랍에 넣어두고 천년만년 먼지 쌓일 바에는

눈에 보이는 자리에 걸어두어 야무지게 사용하자는 의미에서

구매한 네트망 이다.

 

 

 

 

오정세

이미 깔끔한 공간은 포기했다.

내 방은 뭐가 이렇게 놓인 게 맣은지

포화상태 그 자체다.

그래도 쓸고 닦고 하기 위해서는 정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 그것부터 시작해보자.

차근차근 말이다.

물론 다이소 네트망과 함께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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