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에코백스 좋고 돌레란 아름다워
진지한하늘
2024. 4. 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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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세상 모든 달콤한 것들은 위험하다.
먹으면 먹을수록 더 달콤한 것을 부르는 효과.
머리가 띵해질 만큼 달콤해서 좋다.
겹겹이 쌓여가는 뱃살은 뒤로한 채.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고 싶다.
에코백스
바야흐로 여름이 찾아온다.
아직은 서늘하다고 해도
벌써 한낮에는 땡볕이 강림하기 시작했다.
여름 하면 바다와 물놀이의 계절.
겨울 내내 숨겨두었던
차곡차곡 수납해 두었던 군살들이
와르르 몰려드는 난감함 속에 서있다.
에코백스
연인은 귀엽고 포근하다며 놀려대지만.
확실히 살이 쪘다는 것은 좋지 않다.
온갖 성인병에 노출이 됨과 동시에
기대수명이 줄어드니까 애석한 느낌이다.
에코백스
운동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며
자꾸 미루게 된다.
날은 덥고 끈적하고 영 기운이 돌질 않는다.
하지만 어차피 흘릴 땀이라면
아주 더울 때 몰아서 확 내버리면 어떨까?!
에코백스
달콤했던 아이스크림의 추억
행복했던 기억 안녕.
나는 이제 건강의 땅으로 간다.
아직 무거워서 날아갈 수는 없지만
이 타이어 같은 뱃살들을 떨궈내는 날에
땀을 펑펑 흘리는 날에
나는 도달 할 것이다.
그 다짐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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