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앤클라인 가방 들고 바네사브루노 매장 기웃거릴 때
진지한하늘
2023. 9. 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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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클라인 가방
한 손에 때론 어깨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소형 가방이 대세인 것 같다.
게다가 소재 또한 몽글몽글 보드라운 소재가 우세이고.
나는 귀여운 물건에 면역력이 없을 뿐이고.




앤클라인 가방
아무래도 브랜드 보다도
디자인과 내구성을 따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과연 단순한 판매자가 될 것인가
장인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디자이너들에게 숙제 같은 질문일지 모른다.




앤클라인 가방
색감도 화려한 게 좋겠지만
너무 인조가죽 분위기가 풍기는 가방은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으니
기상천외한 빛깔은 피하게 되는 것이다.




앤클라인 가방
수수하고 무난한 색상들이 트렌디하게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르겠다.
블랙과 브라운 카멜 이정도가 가장 유력한데
가끔 레드도 핫하고 좋은 것 같다.




앤클라인 가방
꼭 짙은 화장과 멋진 의상이 아니라고 해도
가방 하나 잘 메는 것으로부터
좋은 분위기가 전달되어 나온다.




앤클라인 가방
역시 귀여운 것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유행을 타며
인기가 꽤나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작을 수록 귀여운 법칙은 어찌해야 할까?
난 수납력이 좋은 가방이 끌리는 데 말이다.




앤클라인 가방
디자이너들이여!
작지만 수납력이 끝내주는
그런 제품을 선보이기를.
아코디언 류의 가방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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